김동연 “대통령 관저 비리로 국격 저하…발본색원해야”

이정민 기자 2024. 9.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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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불거진 공사 비리 의혹에 대해 국격 저하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 관저 공사비리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시공·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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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불거진 공사 비리 의혹에 대해 국격 저하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 관저 공사비리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시공·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이어 "감사원의 솜방망이 ‘주의’ 조치로 간단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 도민과의 소통공간으로 돌려드린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이렇게 리모델링했다면 당장 저부터 수사받았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품격은 물론 국가시스템도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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