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추경 1조2217억 확정

고석중 기자 2024. 9.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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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13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선)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78억5800만원이 증액된 1조2217억3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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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 지원법 수용 촉구 건의안' 채택도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이 '제282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13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1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선)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78억5800만원이 증액된 1조2217억3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서백현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시기적절하게 투입되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자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한우산업 지원법 수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축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한우산업 지원법의 즉각적인 수용과 한우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원 5분 자유발언도 잇따랐다.

이병철 의원은 '지평선학당의 실태 및 부실 운영'에 대해 발언했다.

이 의원은 "지평선학당 수강생의 명문대 진학 실적이 부진하다. 이는 김제시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주관업체 선정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승선 의원은 "살기 좋은 품위 도시 김제를 위한 방안으로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정책 기획과 전략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의료 인프라 및 응급의료 시스템 공유를 위한 플랫폼 구축', '혼인 지원·아동 돌봄·교육 분야에 특화된 정책',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버튜버와 크리에이터 활용한 홍보 전략' 등을 내놨다.

김승일 의원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태'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동에서 농사를 짓는 청년농 등이 부실 공사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잘못된 예산 추계와 기초 설계·시공 등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 조속한 보수공사와 재발 방지, 정당한 보상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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