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前 NCT 태일, 불구속 송치…피해자는 성인 여성

정혜원 기자 2024. 9.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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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그룹 NCT 전 멤버 태일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 6월 태일의 성범죄 관련 혐의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후 입건한 바 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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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태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그룹 NCT 전 멤버 태일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서울방배경찰서는 12일 태일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태일의 성범죄 관련 혐의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후 입건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성인 여성이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태일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태일은 2016년 NCT U로 데뷔했으며, 이후 NCT 127 멤버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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