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수시 지원 역대 최다…반도체학과 경쟁률 61.9대 1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4. 9. 13.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계약학과가 내년도 수시 모집에서 61.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니스트는 지난 12일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 전년도와 같은 465명 선발에 6565명이 지원해 1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협력해 운영하는 반도체계약학과는 35명 모집에 2167명이 지원해 6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무학과 모집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도보다 13.3% 증가
유니스트 상징탑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계약학과가 내년도 수시 모집에서 61.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니스트는 지난 12일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 전년도와 같은 465명 선발에 6565명이 지원해 1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자는 지난해 5793명보다 13.3%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협력해 운영하는 반도체계약학과는 35명 모집에 2167명이 지원해 6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무학과 모집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김철민 유니스트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맞춰 학과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형을 설계한 결과”라며 “산업체와 연결을 강화해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 덕분에 지원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