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우주에서 바라본 오로라
이정아 기자 2024. 9.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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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구 남반구 인도양 상공 약 430㎞ 위를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이 커튼은 오로라입니다.
오로라는 극지방에서 희박한 상층 대기의 들뜬 산소 원자에서 빛이 방출되면서 발생합니다.
100~250㎞ 높이에서는 주로 녹색 빛이, 최대 500㎞ 높이까지는 붉은 빛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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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구 남반구 인도양 상공 약 430㎞ 위를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이 커튼은 오로라입니다. 오로라는 극지방에서 희박한 상층 대기의 들뜬 산소 원자에서 빛이 방출되면서 발생합니다. 100~250㎞ 높이에서는 주로 녹색 빛이, 최대 500㎞ 높이까지는 붉은 빛이 보입니다. 저 멀리 우주에는 오리온 성운이 보입니다. 별 세 개가 나란히 있는 것이 바로 오리온 성운의 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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