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매우 위험'…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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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전날 사고 건수는 평균 797건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날인 9월27일은 760건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가 2번째로 많은 날로 기록됐다.
추석 연휴 전날 전반적으로 사고 건수가 많이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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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전날 사고 건수는 평균 797건이다. 이는 연휴 평균인 429건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수치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날인 9월27일은 760건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가 2번째로 많은 날로 기록됐다. 지난해 전체 일 평균 사고 건수는 543건이다.
추석 연휴 전날 전반적으로 사고 건수가 많이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했다.
음주운전과 고속도로 사고 비율도 증가했다. 전체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7.3%, 고속국도 사고 비율은 2.2%지만 추석 연휴 각각 9.9%와 3.0%로 전체 기간 대비 약 36%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가족 단위 이동량 증가로 인해 사고당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사고 100건당 연휴 기간 사상자 수는 170.2명으로 전체기간 146.5명보다 16% 많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가급적 교통사고 위험 시간대를 피하고 다음날 운전 계획이 있다면 숙취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과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가족단위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동승자도 좌석안전띠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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