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울릉도 폭우 피해현장 방문…주민위로,복구 대책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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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에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 힘 이상휘(포항 남·울릉)의원이 13일 오전 울릉도 피해현장을 급히 방문했다.
민방위 복과 긴 장화를 착용한 이 의원은 남한권울릉군수, 이상식 군의회 의장등과 함께 피해현장을 찾아나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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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에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 힘 이상휘(포항 남·울릉)의원이 13일 오전 울릉도 피해현장을 급히 방문했다.
이 의원은 울릉도 호우 피해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전날 오후 국회에서 포항으로 내려와 오후11시50분 울릉크루즈 의 뉴씨다오펄호를 타고 이날 이른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민방위 복과 긴 장화를 착용한 이 의원은 남한권울릉군수, 이상식 군의회 의장등과 함께 피해현장을 찾아나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을 돌면서 떠밀려온 토사와 쓰레기등을 치우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한 모습도 보였다.
특히 산사태 발생 지역을 방문해 국가에서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에 필요한 예산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휘 의원은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민과 귀성객 안전을 위해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피해 복구에 따른 예산 지원등 대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현재 복구율은 70∼80% 수준이며 도로 통제도 모두 해제됐다"며 "귀성객, 관광객 맞이에 문제가 없도록 14일까지는 피해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울릉도에는 지난 11일 99mm, 12일 오후 6시까지 208.5mm로 이틀간 3백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울릉도독도해양기지에 따르면 12일 오후 시간당 강수량이 70.4mm로, 1978년 8월 이후 4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우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동시에 내려 울릉읍과 서면 등에서 4백 가구, 주민 600여 명이 한때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사동리 한 주택에서는 40대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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