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유리 비리’ 경호처 간부 등 구속
KBS 2024. 9. 13. 14:12
용산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업체와 유착해 공사비를 부풀린 의혹을 받는 경호처 간부와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젯밤 대통령경호처 간부 정 모 씨와 브로커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감사원의 의뢰로 이 사건을 수사해 왔습니다.
감사원은 경호처 간부 정 씨가 1억 3천만 원어치의 방탄 창호를 17억 원에 납품한 것으로 공사비를 부풀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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