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신태인농협, 콩 선별장 신축 착공… “농가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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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 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최근 콩 종합선별장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신태인농협은 정읍 지역의 논콩 생산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시설로는 선별 및 저장이 어려워 농가들의 부담과 불편이 늘어나게 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콩 선별장을 짓는다.
한편 신태인농협은 지난해부터 정읍시, 농협중앙회, 서울F&B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콩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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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 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최근 콩 종합선별장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번 착공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지어질 콩 선별장 부지에서 진행됐다.
신태인농협은 정읍 지역의 논콩 생산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시설로는 선별 및 저장이 어려워 농가들의 부담과 불편이 늘어나게 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콩 선별장을 짓는다. 총 사업비 2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태인농협은 지난해부터 정읍시, 농협중앙회, 서울F&B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콩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올해는 지역에서 처음 생산된 서리태 콩을 출하해 정읍의 고품질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휘종 조합장은 “첨단 선별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맞춤형 영농기술교육, 계약재배, 농업 자재 지원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안정적인 콩 수매 환경을 구축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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