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한마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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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문예체육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파종기에 맞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농한기에 접어드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출국을 하게 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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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문예체육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파종기에 맞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농한기에 접어드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출국을 하게 돼 마련했다.
행사에는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250여명과 농가주 150여명, 결혼이민자와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계절근로자 300여명, 관계자 5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노래자랑, 장기자랑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이 틈틈이 준비한 단체 댄스와 필리핀, 베트남 가요 등을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전춘성 군수는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의 가족이며 새로운 미래 진안을 함께 만들어갈 이웃이다”며 “진안에서 일손이 부족해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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