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보호시설 아동 위해 100만 원 기부
배우 채정안이 보호시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0일 배우 채정안이 이같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신개념 찐친 토크쇼 ‘이런, 젠장’ 코너를 선보였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동욱은, 배우 채정안과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왔고 이번 유튜브 방송에서 우정지수 테스트를 성공해 1백만 원 상금을 획득, 채정안과 채정안TV 이름으로 기부했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보호시설 내 아동들의 양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채정안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찐친 케미로 획득한 상금을 망설임 없이 기부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더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유튜브 방송을 통한 구독자와 두 배우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보호시설에 생활 중인 아동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채정안은 지난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관리의 여왕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9월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동안 여신의 관리 꿀팁도 전수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영화 ‘현재를 위하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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