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패드립 벌 받아야!..류필립, ♥미나→시누이 악플에 엄중 경고[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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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류필립 부부가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을 이야기했다.
이날 류필립은 "최근에 마음이 많이 심란해졌다. 좋은 뜻에서 미나 씨가 수지 누나랑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너무 많은 악플과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돼서 솔직히 진행을 계속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저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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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미나·류필립 부부가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을 이야기했다. 선 넘은 악플에 고소를 예고하고 나선 것. 스타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대로 벌을 내려 정신 차리게 하겠다는 의지가 눈길을 끈다.
12일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성희롱, 모욕, 패드립하신 분들 이 영상 절대 시청하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필립은 "최근에 마음이 많이 심란해졌다. 좋은 뜻에서 미나 씨가 수지 누나랑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너무 많은 악플과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돼서 솔직히 진행을 계속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저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수지 누나한테는 몇 안 되는 '역겹다', '돼지 같다'는 악플도 안 좋게 다가올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댓글이라는 게 다는 거는 자유이긴 한데 이게 선을 넘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미나 씨가 정말 제 가족들을 존중하고 좋은 의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이러면 지속할 수 없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류필립은 악플을 직접 읽으면서 "이 정도 안티 댓글에 시달리면 사람이 정신병원에 갈 수밖에 없다. 이 수위가 조금 더 지나치게 되면 우리가 또 다른 결단을 해야 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심각한 건 경찰서로 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나 또한 "함께 릴스 찍은 영상에서 '맥인다'는 댓글 보고 저는 깜짝 놀랐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하고 깜짝 놀랐다"고 반응했다.
미나는 "저는 마지막으로 한 번의 기회는 드리고 싶어요.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으면 저런 심각한 악플을 다는지 어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잖아요"라면서 "'시누이 맥인다'는 댓글은 수지 누나한테도 상처잖아요. 다 수지 누나 댄스 영상에 심한 댓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지 누나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건강해지고 이뻐지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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