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왔다가 금은방 턴 일당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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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차 제주에 왔다가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20대 1명과 10대 2명 등 모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13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일도1동의 한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돌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순금 팔찌 등 6천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 수십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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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차 제주에 왔다가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20대 1명과 10대 2명 등 모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13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일도1동의 한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돌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순금 팔찌 등 6천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 수십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경비업체를 통해 이들의 범행을 신고받아 제주시 용담동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일당을 붙잡았고, 피해품도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주 전쯤 제주에 여행을 위해 들어와 머물던 중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고,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 역시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석 명절 무인상점이나 금은방, 편의점 등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형사팀 야간 근무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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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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