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초롱 만들고 온 가족 윷놀이'…'경남도민의 집', 한가위 한마당

김용구 기자 2024. 9.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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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14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인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한가위 한마당'을 연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토끼 도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 등 현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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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부터 체험 행사
진주삼청포농악 판굿 등 공연

경남도가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14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인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한가위 한마당’을 연다.

‘경남도민의 집’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 제공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토끼 도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 등 현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추석을 맞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오목놀이, 고누돌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양궁,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오후 2시30분 소원을 적은 비행기를 달로 날리는 이벤트가, 오후 3시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 판굿마당이 선보인다.

이 중 예술 체험은 오후 1시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흥겨운 농악 공연과 재밌는 전통놀이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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