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호텔 난동' 수노아파 조직원 등 1심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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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수노아파'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3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윤 모 씨 등 5명에게 징역 1년 4개월에서 5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머물면서 호텔을 운영하는 KH그룹 배상윤 회장과 면담을 요구하는 등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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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수노아파'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3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윤 모 씨 등 5명에게 징역 1년 4개월에서 5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다른 조직원 5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호텔 직원들 업무 수행에 지장을 주고, 손님들의 평온한 일상을 해쳤을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우리 사회의 치안 수준에 불안을 가지게 하는 등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줬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머물면서 호텔을 운영하는 KH그룹 배상윤 회장과 면담을 요구하는 등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 씨는 배 회장이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은 뒤 범행을 계획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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