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 조업 중 밧줄이 선원 덮쳐 1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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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홍도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밧줄이 선원을 덮쳐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13일 오전 1시29분경 경남 통영 홍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내 응급환자 2명을 부산항공대 S-92 대형 헬기로 구조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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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은 13일 오전 1시29분경 경남 통영 홍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내 응급환자 2명을 부산항공대 S-92 대형 헬기로 구조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통영시 한산면 홍도 남서쪽으로 31km(16.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A호(87톤)와 선단선 B호(129톤)를 연결한 줄이 터지면서 A호 갑판에 있던 남성 선원 2명이 그 줄에 맞고 쓰려졌다.
사고 즉시 투입된 통영해경 1005함은 A호 내 환자 2명과 보호자 1명을 인계 받아 응급처치를 했고 이어 도착한 헬기(S-92)는 1005함 내 환자 2명을 포함한 총 3명을 태우고 3시49분에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을 마쳤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선원 1명(남, 50대)은 사망했고 나머지 1명(남, 60대)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먼 바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에 사고가 났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고 응급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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