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이모'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김철억 2024. 9.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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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대에서 40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이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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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력단절 여성 대상, 전문 실무교육 후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발급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등에서 전문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 전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대에서 40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이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9월 19일부터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그림책 읽어주는 이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 포스터. [사진=구미시청]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가 동화 구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수업을 수료하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2025년에는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집중 역량 강화 교육이 추가로 제공되며, 수료생들은 구미시립도서관 7개 권역(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산동․봉곡․선산)에서 4인 1팀으로 조직돼 주 1회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등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구미시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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