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8억 폭풍 영입 맨유' 아직 한발 더 남았다...1178억 투자해 英 국가대표 품을 계획→'Here We Go' 로마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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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보강을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욕심은 끝이 없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 일부를 인용해 "맨유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여러 윙어를 관찰하고 있다. 맨유가 윙어 영입에 돈을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는 영입 우선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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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전력 보강을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욕심은 끝이 없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 일부를 인용해 "맨유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여러 윙어를 관찰하고 있다. 맨유가 윙어 영입에 돈을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는 영입 우선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제는 맨유가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는 선수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맨유는 여러 윙어를 추적할 것이고 2025년 큰돈을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제는 2선 전 지역을 누비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그는 타고난 센스, 뛰어난 발밑 기술 등을 갖춰 현대 축구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제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잉글랜드 챔피언십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성장해 2020년 8월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이다.
그는 2021/22 시즌 공식전 36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듬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부진했지만 2022/23 시즌 40경기 10골 4도움, 지난 시즌 3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올여름 맨유를 필두로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 첼시 등 다양한 구단이 에제를 원한다는 보도가 계속됐다. 하지만 에제는 한 시즌 더 구단에 남는 선택을 단행했다.
올 시즌 역시 출발이 좋다. 에제는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리그 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득점을 터트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맨유는 다음 이적시장 에제를 영입하기 위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1일 "맨유는 에제를 위해 8,000만 유로(약 1,178억 원)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 맨유는 이번 여름 레니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마타이스 더 리흐트, 조슈아 지르크지 등을 영입하며 2억 1,450만 유로(약 3,158억 억 원)를 지출했지만, 이러한 영향력이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 맨유는 빠르게 다음 시즌 영입할 선수를 추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UFC LA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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