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부분 소통 원활, 서울→부산 5시간반…퇴근길부터 정체 시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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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시 30분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이 소요될 거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 오후 5~6시 최대,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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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시 30분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이 소요될 거로 전망됐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연휴 총 36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88.4%가 승용차로 이동하며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약 591만대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 오후 5~6시 최대,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달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가 96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이 19%로 가장 많았고 14일 오전 13.9%, 17일 오전 10.3% 순으로 나타났다. 귀경 출발 시점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오후가 22.9%로 가장 많고 18일 오전이 18.1%, 19일 오후가 16.1%순으로 조사됐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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