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농협, 의정부시와 협력해 경로당에 경기미 지원

오영채 기자 2024. 9.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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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2일 지역쌀 소비를 촉진하고 노인 복지에 기여하고자 '경로당 경기미(米) 양곡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시내 250여개 경로당에 지원되는 쌀을 기존 정부관리양곡(나랏미)에서 경기미(양주골쌀)로 바꾸기로 했다.

협약 이후 의정부농협은 양주골쌀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시는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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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오른쪽 네번째부터)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경로당 경기미 지원업무협약’을 한 후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노현수 NH농협 의정부시지부장(오른쪽 세번째)과 함께 협약서 내용을 들어 보이고 있다.

 

경기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2일 지역쌀 소비를 촉진하고 노인 복지에 기여하고자 ‘경로당 경기미(米) 양곡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시내 250여개 경로당에 지원되는 쌀을 기존 정부관리양곡(나랏미)에서 경기미(양주골쌀)로 바꾸기로 했다. 물량은 연 1500포(20㎏ 단위)이며 금액으로는 8000여만원 어치다. 

협약 이후 의정부농협은 양주골쌀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시는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의정부시와 의정부농협이 지역 어르신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밥맛이 좋은 쌀을 경로당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이 건강하게 장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수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쌀 소비를 늘리고자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로당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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