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문체부 '맞불 감사' 청구..."부당한 조치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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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에 대해 공익 감사를 청구한 데 대해 체육회가 적극 환영한다며 문체부에 대해서도 공익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계에서는 2016년 체육 단체 통합과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에 반하는 생활 체육 예산의 지자체 이관에 문제 제기를 해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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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에 대해 공익 감사를 청구한 데 대해 체육회가 적극 환영한다며 문체부에 대해서도 공익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계에서는 2016년 체육 단체 통합과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에 반하는 생활 체육 예산의 지자체 이관에 문제 제기를 해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사업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과도한 개입과 고의적인 사업 승인 지연, 빈번한 정관 개정 승인 지연 등 문체부의 부당한 업무 수행에도 문제 제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중립적이고 균형 있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개선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문체부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행정 조치에 대한 시정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체육회의 파리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일방 취소, 체육회 자체 예산 사용 등과 관련해 먼저 공익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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