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명절맞이 종합대책 추진…분야별 점검 대응체계 가동

김정훈 기자(=군산) 2024. 9. 13.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 및 주요 분야별 집중 점검으로 재난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 2주간을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지휘할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안내 및 문 여는 병 의원 ‧ 약국을 14일부터 18일까지 안내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 및 주요 분야별 집중 점검으로 재난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물가안정과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추석 명절에 소외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지원 ▲명절 특별교통 대책 가동 ▲깨끗한 추석을 위한 환경정비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전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의 하나로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미 5일부터 문을 연 종합상황실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4개 반을 편성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및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관리·축산물 위생 점검, 유통기한, 표시기준, 이력제 등 부정 유통행위 단속·수급안정 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

다음으로 군산시는 올해 추석에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소외계층 대상별 맞춤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실제로 3억6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46개소를 위한 현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거동 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 결식 우려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추진’도 함께 하고 있다.

이어 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교통정보 지원 등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고속도로 이용 모든 차량의 통행료 면제로 귀성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했으며 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터미널 대합실, 화장실, 승․하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를 마치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학교 운동장도 무료 개방한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 2주간을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지휘할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안내 및 문 여는 병 의원 ‧ 약국을 14일부터 18일까지 안내하기로 했다.

끝으로 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60여 명으로 구성된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지역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