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인구 세자릿수 증가 기록…8월 158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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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인구가 지난 8월 세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13일 음성군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서 인구 9만377명을 기록, 전월(9만219명) 대비 158명 증가했다.
해당 통계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가 전월 대비 세 자릿수 증가한 곳은 전남 무안군, 경기 양평군과 더불어 음성군까지 단 3곳에 불과했다.
음성군 인구가 전월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 111명이 증가한 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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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 인구가 지난 8월 세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13일 음성군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서 인구 9만377명을 기록, 전월(9만219명) 대비 158명 증가했다.
해당 통계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가 전월 대비 세 자릿수 증가한 곳은 전남 무안군, 경기 양평군과 더불어 음성군까지 단 3곳에 불과했다.
음성군 인구가 전월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 111명이 증가한 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2023년 6월 이후 월별 인구가 내리 감소하던 음성군 인구는 지난 6월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저출생·고령화 국면에서 인구가 증가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과 공모사업 선정 및 공동주택 입주 등 내실 있는 정주여건 개선이 꼽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인구 증가가 일시적 이주가 아닌, 장기적 정착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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