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지닦남' 몽골로 떠났다…"쓰레기 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 온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 측은 13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증폭시킨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이 아름답고 광활한 몽골 대자연 앞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지닦남' 크루들은 끝도 없이 펼쳐진 평야를 배경으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어 몽골 여행의 설렘을 예고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내 쓰레기 산 앞에서 "와, 쓰레기 진짜 많다"라며 놀라는 '지닦남' 5인 크루의 모습이 포착돼 상상 초월 '찐환경'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크루들은 무언가를 보고 믿을 수 없다며 깜짝 놀라 몽골 오지에서 펼쳐진 예측 불가 상황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노마드션의 캐릭터 확실한 5인 5색 크루들의 모습도 '지닦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또한, '그 누구도 예상한 적 없는 역대급 힙한 에코 여행'이라는 자막은 전무후무한 여행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닦남'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방영 전부터 국내외 채널에서 해외 세일즈 관심을 보여왔다.

오는 10월 15일 MBC와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