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성공

2024. 9. 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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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
AI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 주식회사 에이전이 최근 두 건의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체 스켈레톤 좌표 및 관절 간 각도 기반 AI 퍼스널 트레이너 서비스'와 '의료진 및 환자 간 AI 운동치료 플랫폼 서비스'로, 특허법인 테헤란의 협력을 통해 등록이 완료됐다.

주식회사 에이전은 인체 모션 분석 기술인 HPE(Human Pose Estimation)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AI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및 환자의 신체 데이터를 분석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첫 번째 특허인 '인체 스켈레톤 좌표 및 관절 간 각도 기반 AI 퍼스널 트레이너 서비스'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인체의 스켈레톤 좌표와 관절 간 각도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평가하고, 사전에 딥러닝으로 학습된 피트니스 자세 모델을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지침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운동할 때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교정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음성 피드백을 통해 운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운동 자세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이 기술은 퍼스널 트레이너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두 번째 특허인 '의료진 및 환자 간 AI 운동치료 플랫폼 서비스'는 신체 활동이 제한된 환자들을 위한 재활 치료 솔루션이다. 특히 정형외과, 신경외과, 근골격계 및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대면 치료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재활 시스템은 환자가 의료진과 직접 대면하여 진단과 지도를 받아야 했으나, 에이전의 AI 플랫폼은 환자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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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환자의 근골격계 상태와 체형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재활 치료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에이전의 김현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기술기업에게 있어 핵심 기술은 특허권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특허 등록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계기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특허법인 테헤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허법인 테헤란의 꼼꼼한 업무 처리와 세심한 피드백 덕분에 특허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식회사 에이전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계획을 내비쳤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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