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허정한 제치고 77일만에 국내1위 자리 복귀…김준태, 3위 김행직 4점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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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가 허정한을 제치고 두달 보름만에 국내 1위에 복귀했다.
또한 15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의 한을 푼 김준태가 3위 김행직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해 남원전국당구선수권에서는 허정한이 우승(120점) 조명우가 32강(40점)에 올랐다.
경남고성군수배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준태(경북체육회)는 4위(498점)로 3위 김행직(502점)을 불과 4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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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조명우(606점) 2위 허정한(580점)
4위 김준태, 3위 김행직에 4점차 추격
허진우 박수영 톱10진입
대한당구연맹(KBF)이 최근 공지한 남자3쿠션랭킹(9월8일 버전)에 따르면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엔티)는 606점으로 허정한(580점, 경남)을 26점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세정 최봄이 3, 4위 자리 맞바꿔
따라서 이번 경남고성군수배에서 허정한이 8강, 조명우가 32강을 기록했음에도 조명우가 허정한을 제치고 1위가 됐다. 즉, 허정한은 지난해 우승점수 120점이 빠지고 8강점수 62점이 추가돼 종전 638점에서 580점으로 58점이 줄었다.
반면 조명우는 지난해 남원전국당구선수권과 이번 경남고성군수배 성적이 32강으로 동일해 점수(606점) 변동이 없다. 결국 이러한 사정으로 조명우가 1위에 올라서며 지난 6월24일 이후 50여일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
경남고성군수배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준태(경북체육회)는 4위(498점)로 3위 김행직(502점)을 불과 4점차로 추격했다.
상위권에서는 허진우와 박수영의 상승폭이 컸다. 결승전에서 김준태에게 패한 허진우(김포체육회)는 370점으로 종전 15위에서 6위로 아홉계단이나 올랐다. 박수영(341점, 강원)도 16위에서 9위로 7계단 상승하며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경남고성군수배에서 4강에 진출한 송현일(안산체육회)은 325점으로 14계단(25위→11위), 8강에 진출한 박상준(충남)은 324점으로 10계단(22→12위)상승했다.
이 밖에 정역근(316점, 시흥) 14위, 손준혁(부천시체육회) 17위를 기록했다.
반면, 조치연(안산체육회)은 6위서 18위, 김형곤(서울)은 12위서 23위, 최완영(광주)은 13위서 22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여자3쿠션에서는 경남고성군수배에서 우승, 준우승한 김하은(718점, 충북)과 박정현(575점, 전남)이 나란히 1, 2위를 유지했다. 다만 두 선수 격차는 종전 143점에서 97점으로 좁혀졌다.
박세정(경북, 517점)과 최봄이(김포시체육회, 504점)가 3, 4위 순위바꿈을 한 가운데 5위 이다연(440점, 대전) 6위 허채원(399점, 한체대) 7위 이유나(390점, 부산) 8위 김소원(363점, 성남) 9위 홍선희(362점, 서울) 10위 정미나(351, 세종) 순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국내 男女3쿠션 톱10-2024년 9월8일 현재] (괄호안은 랭킹 포인트 및 변동폭)
◆남자
△1위=조명우(606, 1계단▲)
△2위=허정한(580, 1계단▼)
△3위=김행직(502, --)
△4위=김준태(498, --)
△5위=서창훈(394, --)
△6위=허진우(370, 9계단▲)
△7위=이범열(355, 1계단▲)
△8위=차명종(346, 1계단▼)
△9위=박수영(341, 7계단▲)
△10위=장성원(329, 1계단▼)
◆여자
△1위=김하은(718, --)
△2위=박정현(621, --)
△3위=박세정(517, 1계단▲)
△4위=최봄이(504, 1계단▼)
△5위=이다연(440, --)
△6위=허채원(399, 1계단▲)
△7위=이유나(390, 1계단▼)
△8위=김소원(363, 5계단▲)
△9위=홍선희(362, 1계단▼)
△10위=정미나(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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