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어린이 올바른 건강 식생활 지원 협력

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약 맺어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성락준 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와 함께 ‘쌀 소비 촉진과 상생발전’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쌀 소비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가 12일 본부에서 ‘쌀 소비 촉진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에 충북 쌀 사용을 확대하고 쌀로 만든 과자 등 쌀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펼치기로 약속했다.

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는 유아 교육과 보육을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도입을 통해 질 높은 교육과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성장하는 어린이를 교육하고 보육하는 충북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뜻깊다”며 “충북 어린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충북 쌀로 만든 음식과 간식을 많이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락준 회장은 “연합회 임원을 비롯한 시군지회장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고품질 충북 쌀을 활용해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