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전화 투자사기’ 외국인 4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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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으로 불리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있지도 않은 사업에 투자하라며 사기를 벌인 외국인 수십명이 적발됐습니다.
카자흐스탄 경찰은 현지시간 12일 자국 최대 도시인 알마티 내 콜센터 4곳을 폐쇄하고 이란, 인도, 중국 등 외국인 47명, 카자흐인 5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미국과 이란, 말레이시아, 중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2천여 차례 전화를 걸어 카자흐스탄에 투자 프로젝트가 있다고 속이고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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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으로 불리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있지도 않은 사업에 투자하라며 사기를 벌인 외국인 수십명이 적발됐습니다.
카자흐스탄 경찰은 현지시간 12일 자국 최대 도시인 알마티 내 콜센터 4곳을 폐쇄하고 이란, 인도, 중국 등 외국인 47명, 카자흐인 5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미국과 이란, 말레이시아, 중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2천여 차례 전화를 걸어 카자흐스탄에 투자 프로젝트가 있다고 속이고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은 전세계 우라늄의 40%를 생산하고 있으며 100여종의 광물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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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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