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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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숲길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2022년 특수 상황 지역 개발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0억 원 등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인제읍 고사리 일원에 인도교와 산책로, 쉼터를 조성, 이달 중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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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숲길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2022년 특수 상황 지역 개발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0억 원 등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인제읍 고사리 일원에 인도교와 산책로, 쉼터를 조성, 이달 중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앞서 지난 2023년 산림청‘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4억 원 등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국도 31호선을 따라 고사리 텃말에서 피아시까지 연장 3km의 산책로를 조성을 마쳤다.
이번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조성은 기존의 무장애나눔길을 110m 연장하고 살구미에서 원대교에 이르는 박달고치 숲길과 내린천변의 무장애나눔길을 잇는 130m의 인도교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인도교로 연결되는 박달고치 숲길 구간을 일부 정비하고 데크로드와 쉼터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에 주안점을 두고 비봉산과 내린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품 산책로와 숲길을 조성한다.
특히, 원대리 자작나무숲, 내린천 래프팅, 비봉산 박달고치 등 천혜의 자연을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시가지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내년 6월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주변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관광자원 조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인제군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인제)(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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