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2024 신진미술인' 지원…김규림·정서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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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4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김규림 작가의 개인전 '흔들리는 그림자'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유휴공간(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238)에서 10월 6일(일)까지 진행한다.
또 정서희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요람'은 오시선(서울시 성동구 성덕정길 112)에서 21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층 유휴공간과 오시선은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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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4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김규림 작가의 개인전 '흔들리는 그림자'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유휴공간(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238)에서 10월 6일(일)까지 진행한다. 또 정서희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요람'은 오시선(서울시 성동구 성덕정길 112)에서 21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한다.
김규림 작가 '흔들리는 그림자'
김규림 작가는 그간 기술 장치들의 관점을 해체하고 중첩시키는 작업을 이어왔다.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서 이번 전시는 전파 망원경, 광학 망원경, CCD 센서 카메라, 16mm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 장치들이 우리의 시각과 감각을 어떻게 반응하게 하는지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상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는 기술과 물질 사이 시각적 경험의 교차점을 다층적으로 제시한다.
정서희 개인전 사랑의 요람'
정서희는 주로 우리 안에 존재하는 환경적, 사회적 구조를 살펴보고 이를 디지털 프로세스로 옮겨와 사변적 세계를 건설해왔다. 또한 오늘날 마주하는 환경 문제와 초고속 성장하는 첨단 자율 시스템 및 인공지능 기술을 다관점으로 바라보고,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내러티브로 질문을 제기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층 유휴공간과 오시선은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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