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20년간 반값 전세로 거주”... ‘미리 내집’ 평균 경쟁률 5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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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신혼부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 평균 경쟁률이 50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제1차로 나온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에는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2차로 배정된 327호 입주자 모집에는 1만6365명이 몰려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2월에는 제3차 미리 내집이 추가로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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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1차로 나온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에는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2차로 배정된 327호 입주자 모집에는 1만6365명이 몰려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가구에게 거주기간 연장 및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새로 도입했다.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으로, 부부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가 자녀를 2명 이상 낳으면 최장 20년 동안 반값 수준으로 장기 전세에 살면서 20년 후엔 살던 집을 시세 대비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단지별로 보면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59㎡(무자녀) 경쟁률이 52.9대 1이었고,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59㎡(무자녀)는 경쟁률이 216대 1까지 치솟았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트윈골드 59㎡(유자녀)는 3호 모집에 289명이 신청해 96.3대 1이다.
SH공사는 오는 30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공개한다.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 심사해 당첨자는 12월 27일 발표한다.
오는 12월에는 제3차 미리 내집이 추가로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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