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이은 김선영 "'용감한 형사들' 사랑받는 프로, 누 될까봐 긴장"

김현록 기자 2024. 9.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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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의 뒤를 이어 '용감한 형사들4'에 합류한 김선영이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MC군단 안정환 김선영 이이경 권일용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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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영. 제공|E채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송은이의 뒤를 이어 '용감한 형사들4'에 합류한 김선영이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MC군단 안정환 김선영 이이경 권일용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2년 첫 방송한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며 불찰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 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범죄 예방법을 알려주는, 재미와 의미 그리고 정보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다. 시즌3에 이어 13일 시즌4 출범을 앞뒀다.

시즌 1~3을 지켰던 송은이에 이어 김선영이 새롭게 MC로 합류한 가운데 김선영은 "이 프로그램이 3년이 됐는데 저는 새로 투입됐다. 이렇게 대단한 프로그램에 누가 될까봐 긴장하고 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은 "제안을 받았을 때 이렇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에서 제안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면서 "주변에 듣기에 정말 많은 30~40대 여성 분들이 본다고 들었다. 범죄 예방이나 자신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받고, 정말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3년간 함께 했으니 내가 누가 되면 안되는데, 호흡을 끊으면 안되는데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이이경씨가 친구처럼 대해줘서 편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용감한 형사들4'는 13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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