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아동복지시설에 'ESG나눔정원' 조성

김양수 기자 2024. 9. 13. 1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시가 공동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200㎡ 규모의 ESG나눔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ESG정원은 전시식물을 재활용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정원조성을 목표로 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ESG정원 조성으로 정원문화가 지역 아동들에게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품평회 출품작 활용, 정원문화 확산
[세종=뉴시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이 지난 6월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 선보였던 식물을 활용해 아동복지시설에 ESG나눔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시가 공동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200㎡ 규모의 ESG나눔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ESG정원은 전시식물을 재활용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정원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 이번 ESG나눔정원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의지도 담겼다.

영명보육원에 식재된 식물들은 지난 6월 열린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 선보였던 정원식물들로 기린초 ‘홍돌’, 가우라 ‘크리스마스버닝’ 등 모두 700 그루에 이른다.

지역 복지시설에 설치돼 시설 관계자와 원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ESG정원 조성으로 정원문화가 지역 아동들에게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