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재일동포 대학생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우리나라에서 유학중인 재일동포 대학생에게 모국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이중 단장은 "서울올림픽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재일동포의 마음을 기억해 주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장학생이 모국을 빛내는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보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우리나라에서 유학중인 재일동포 대학생에게 모국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12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미리, 최수현 등 수혜자 24명이 참석했다. 또 조현재 이사장과 재일 대한민국 민단 김이중 이사장도 함께 했다. 체육공단은 2010년 민단과 협약을 맺고 해마다 재일동포 대학생 장학금 수여 및 청소년 캠프 개최에 모두 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체육공단은 모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0억 엔이라는 성금을 기부해 준 재일동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모국을 찾아 공부하는 후손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이중 단장은 “서울올림픽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재일동포의 마음을 기억해 주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장학생이 모국을 빛내는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보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선희, 故 안재환 실종신고 안한 ‘진짜 이유’ 밝혔다
- “딸이 개처럼 죽었다” 여성 2명 살해 후 돼지먹이로 준 남성들… 남아공 ‘발칵’
- 정해인, 정소민과 발리 출국…“역대급” 실제 커플 질문에 의미심장
- “너에게 아이를 줄게”…머스크, ‘해리스 지지’ 스위프트에 성희롱
- “한국인이 ‘브리저튼4’ 여주인공?”…손숙 손녀 하예린이었다
- 父 살해하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그만큼 절박했다” 황당 항변
- 이준석 만나 “오빠 오빠” 부르던 여배우, 반응 폭발하자 결국
- “아나운서 1차 합격·대학 4년 장학금”…‘불륜 배우’의 깜짝 스펙
- 연기 활동 뜸했던 ‘응팔’ 진주…‘영재’된 근황 전해졌다
- “성추행했지? 내려!”…성범죄자 ‘전철 탑승’ 평생 금지하겠다는 ‘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