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벼락 맞고 40분 심정지 왔던 20대 교사, 기적의 생환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벼락 맞고 40분 심정지 왔던 20대 교사, 기적의 생환
낙뢰를 맞아서 한때 심장이 멈췄던 20대 교사가 28일 만에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낙뢰를 맞아 쓰러졌던 광주 서석고 교사 29살 김관행씨가 지난 2일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5일 정오 무렵 광주 조선대에서 낙뢰를 맞은 나무 옆을 지나다가 감전돼 심장이 40여분간 멈췄습니다.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사흘간 에크모로 집중 치료를 받은 김씨는 고비를 넘겨 10일 만에 인공호흡기를 뗐습니다.
김씨는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수 교수님을 저의 두 번째 아버지라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의정 갈등이 완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도 말했습니다.
김씨는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 "청약철회 요청했는데 거부"…웨딩박람회 피해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웨딩박람회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40건으로 집계됐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접수된 피해 사례 440건 중 사업자가 청약 철회를 거부한 경우가 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웨딩박람회를 통한 계약은 '방문판매법'에 따라 계약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계약 전 상품 내용과 환급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손숙 손녀 하예린, '브리저튼4' 여주인공 발탁
배우 손숙의 손녀로도 알려진 배우 하예린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의 새 시즌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소피 역으로 함께 하게 된 하예린을 소개한다"며 30초 분량의 소개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하예린은 '브리저튼4'에서 주인공인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연인 소피 베켓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하예린은 한국계 호주인으로 '연극계 대모'인 손숙의 외손녀입니다.
앞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오픈AI, '추론'하는 새 AI 공개…엉터리 표기된 한국어도 해독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추론하는 능력을 갖춘 챗GPT를 현지시간 12일 출시했습니다.
새 챗GPT에는 '스트로베리'라는 코드명으로 추론 능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해 온 인공지능 모델, 오픈A o1(오원)이 탑재됩니다.
오픈AI는 "새로운 챗봇은 o1 모델을 기반으로 수학과 코딩, 코딩 관련 작업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픈AI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새 모델은 일부러 불필요한 자음이나 모음을 추가해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 철자법이 틀린 한국어 문장까지 스스로 추론해 정확하게 영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언어유희로 표준 철자법에 어긋나게 쓴 문장을 스스로 해독해 올바른 한국어로 바꾼 뒤 이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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