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북미투어서 압도적 존재감 '슈퍼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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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첫 월드투어 'JUST ME ( )I-DLE'과 2023년 'I am FREE-TY'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을 방문한 (여자)아이들은 현지 팬들의 라이브 무대의 갈증을 단번에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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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워싱턴주 터코마를 시작으로 8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이어 애너하임까지 총 2만 7000여 관객들과 함께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갔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13일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LA 애너하임 첫 무대부터 진성 발성으로 3옥타브 솔이란 초고음을 구사하는 강렬한 'Super Lady'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 첫 월드투어 'JUST ME ( )I-DLE'과 2023년 'I am FREE-TY'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을 방문한 (여자)아이들은 현지 팬들의 라이브 무대의 갈증을 단번에 풀어줬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클락션'을 비롯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Queencard', '톰보이' 등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미연, 소연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가상 그룹 K/DA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은 'POP/STARS'를 멤버들이 부르며 절정을 이뤘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오늘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멀리서도 늘 응원해 주시는 덕분에 늘 큰 힘을 얻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네버랜드(팬클럽 명칭) 너무 열정이 많아서, 무대할 때도 열정이 넘쳤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애너하임 공연을 마친 '(여자)아이들'은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에서 북미투어를 이어간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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