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전 신규사업 등 주요시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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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2025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부서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열려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굴된 192건의 신규시책과 12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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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2025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부서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열려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굴된 192건의 신규시책과 12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행적인 시책을 과감히 폐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정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알리기 웹툰 공모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동물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공립수목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사업도 신중히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들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기대 효과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2025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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