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장학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생 1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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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생 120명을 모집해 1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희망 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남구장학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희망 대학생 장학금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남구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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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생 120명을 모집해 1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희망 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남구장학재단은 올해 희망 대학생 장학생 선발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성적 기준도 완화해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생활환경, 거주기간 등을 심사한다.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 평점이 4.5점 만점에 2.3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 대학생 장학금은 생활비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 지원을 받은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기간 내 남구장학재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성적과 생활환경 등을 심사한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장학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희망 대학생 장학금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남구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494명의 학생에게 모두 4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5억4600만원을 투입해 성적 우수 장학금, 해외어학연수 지원,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 희망 장학금 등 4개의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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