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창립 37주년 "국민 행복한 상생연금"

전주 공단 본부서 기념식
김태현 이사장 "국민 행복한 노후"

13일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창립 37주년 기념식에서 김태현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13일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유공직원 표창과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창립 37주년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국민연금제도 시행을 앞두고 1987년 설립된 공단이 수많은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며 연금 내실화,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제2의 창립을 이룬다는 각오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단의 핵심 가치인 '신뢰', '혁신', '소통'을 제시하며 연금 개혁 적극 지원,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연금·복지서비스 제공, 공공성, 사회적 책임, 열린 소통을 강조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대를 이어 행복을 더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연금을 향한 여정에 직원들 의지와 역량을 모아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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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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