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트리플A에서 좌중간 가르는 2타점 3루타로 팀 승리 견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9. 13.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3일(한국시간)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 홈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 3볼넷 기록했다.

이 3루타로 숨통을 튼 인디애나폴리스는 이날 경기 6-2로 이겼다.

배지환은 이날 삼진없이 볼넷 3개를 얻으며 선구안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3일(한국시간)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 홈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 3볼넷 기록했다.

8회말 장타로 타점을 올렸다. 팀이 4-2로 앞선 2사 1, 2루에서 우완 조던 윔스 상대로 1-0 카운트에서 2구째 96.9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배지환이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USA TODAY=연합뉴스 제공
타구 속도 102.2마일의 타구가 13도 각도로 좌중간으로 날아갔고, 좌중간 외야를 완전히 갈랐다.

1루와 2루에 있던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고, 배지환도 3루까지 달렸다. 시즌 4호 3루타.

이 3루타로 숨통을 튼 인디애나폴리스는 이날 경기 6-2로 이겼다.

배지환은 이날 삼진없이 볼넷 3개를 얻으며 선구안도 보여줬다. 7회에는 1사 2, 3루에서 고의사구 출루했다.

조슈아 팔라시오스가 4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제이슨 딜레이가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kt위즈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뷰 설서는 이날 인디애나폴리스 선발로 나와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4승(7패)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