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14개월 연속 증가…금리인하 기대에 수익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수익증권에 자금이 몰리면서 올해 7월 통화량이 16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천53조9천억원으로 6월보다 16조3천억원(0.4%) 늘었다.
이 중 수익증권, 기타 통화성 상품, 정기 예·적금이 한 달 사이 각 10조8천억원, 5조8천억원, 5조3천억원 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yonhap/20240913120206617ysmd.jpg)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수익증권에 자금이 몰리면서 올해 7월 통화량이 16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천53조9천억원으로 6월보다 16조3천억원(0.4%) 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 중 수익증권, 기타 통화성 상품, 정기 예·적금이 한 달 사이 각 10조8천억원, 5조8천억원, 5조3천억원 불었다. 반대로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 금융채에서 각 5조9천억원, 3조원이 빠져나갔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 강화 등의 영향으로 단기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수익증권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 통화성 상품은 외화 예수금과 자산관리계좌(CMA)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가 전환했고, 정기 예·적금은 금리 고점 인식과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비영리단체(+18조9천억원)와 기타 금융기관(+4조3천억원), 기업(+3조6천억원) 등에서 유동성이 늘었지만, 기타 부문(-2조3천억원)에서는 줄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1천216조6천억원)은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4조원(0.3%) 감소했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나 엔터업계서 일해"…재력 과시용 위조수표 만든 30대 | 연합뉴스
- 은마아파트 아침 화재로 10대 딸 사망…어머니·여동생은 부상(종합2보) | 연합뉴스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비하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해리가 샐리를' 롭 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혐의 아들, 무죄 주장 | 연합뉴스
- 아산 저수지서 낚시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연합뉴스
- 전한길·김현태, 안귀령 고발…'군인 총기탈취 시도' 주장 | 연합뉴스
- 바이낸스서 이란으로 2.5조원 빠져나가…"발견한 직원들 해고" | 연합뉴스
- 회사 여직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30대 검거 | 연합뉴스
- 李대통령-룰라, '소년공 포옹' AI 영상 공유…서로 "형제" 호칭 | 연합뉴스
- [삶] "핵무기 제조는 휴대폰보다 훨씬 쉽다"…원자력 대부 장인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