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신속추진

업무협약 이후 구체적 방안 등 모색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최근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장기지연에 따른 주민불편 및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왼쪽)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위험 위기를 맞고 있는 목포시의 인구유출을 막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 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방소멸위험을 극복하고, 목포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