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귀경길 전주서 서울까지 최대 8시간 5분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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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17일 귀경길인 전북 전주에서 서울까지 최대 8시간 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대 8시간 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17일 귀경길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의 경우,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에서 전주까지 최대 5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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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17일 귀경길인 전북 전주에서 서울까지 최대 8시간 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교통 전망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도로공사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전북권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일평균 42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최대 5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같은 날보다 3% 증가한 수치다.
최대 8시간 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17일 귀경길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의 경우,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에서 전주까지 최대 5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보다 3시간 10분 단축된 시간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해안선 및 통영대전선 일부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를 운영하고, 휴게소에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며 직원용 화장실도 개방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과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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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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