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추석 앞두고 71개 전통시장 설비점검 펼쳐

김형욱 2024. 9.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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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4~13일 전국 71개 전통시장의 전기안전 설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매년 명절 전 방문객이 늘어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전기안전 설비 점검을 펼치고 있다.

또 설비 점검을 마친 전통시장에선 농수산물을 사서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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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구매 후 지역 사회복지시설 기부 활동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4~13일 전국 71개 전통시장의 전기안전 설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추석을 앞두고 한 전통시장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는 매년 명절 전 방문객이 늘어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전기안전 설비 점검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서울 통인시장, 충주 자유시장, 목포 동부시장 등 71곳 9917개 점포의 설비를 점검하고, 부적합·노후 시설물을 현장에서 개선했다.

직원들은 점검과 함께 상인 및 시장 방문객에게 전기안전 요령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 설비 점검을 마친 전통시장에선 농수산물을 사서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했다.

황승의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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