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홍배, 집회서 경찰 진압에 부상…경찰청장 사과해야”

전현우 2024. 9. 13.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금융노조 결의대회 집회에서 박홍배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노동조합원들이 경찰의 폭력 사태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조지호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은 집회 소음 기준을 넘겼다며 방패를 앞세워 공권력을 동원해 폭력 사태까지 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금융노조 결의대회 집회에서 박홍배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노동조합원들이 경찰의 폭력 사태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조지호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은 집회 소음 기준을 넘겼다며 방패를 앞세워 공권력을 동원해 폭력 사태까지 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궁지에 몰린 윤석열 정권의 계엄 예행연습이 아닌가 하는 공포감도 엄습한다”며 “경찰청장의 사과와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의 문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에 참석해 경찰 진압 과정에서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채증 영상 등을 살펴본 결과, 경찰이 (박 의원을) 방패로 밀거나 넘어뜨린 상황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