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톤 탈피’ 황정민, 금주 왜 하나 했더니…“얼마나 마셨으면 그렇겠나” (라디오쇼)

김희원 기자 2024. 9.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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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연합뉴스



배우 황정민이 금주 중인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베테랑2’에 출연한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했다.

황정민은 최근 진행된 영화 ‘베테랑2’ 인터뷰에서 6개월째 금주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황정민은 “끊는 것 보다는 금주 중이다. 작품 때문에도 그렇고 몸 건강 때문에도 그렇다. 금주를 하는 이유가 반대로 ‘얼마나 많이 마셨으면 애가 저럴까’라는 생각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래도 (술자리에) 불러주시면 나간다”고 했다. 금주 예정 기간은 1년 정도라고 밝히기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어서 정해인은 술을 자주 마시냐는 질문에 “가끔 한다”면서 “주량은 남들 같이 대화할 정도 까지는 마신다.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라고 답했다.

한편, 정해인과 황정민이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 ‘베테랑2’는 오늘(13일) 개봉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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