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충전금, 우리은행 계좌에서 관리하고 이자도 받는다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4. 9. 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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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서비스'와 'CJ PAY 우리 통장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조만간 출시할 이 두가지 서비스로 고객들은 선불충전금을 은행계좌에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자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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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네이버페이·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
선불수단연계 통장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우리은행의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서비스’와 ‘CJ PAY 우리 통장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조만간 출시할 이 두가지 서비스로 고객들은 선불충전금을 은행계좌에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자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선불사업자는 선불충전금을 은행 계좌에 보관하고 이용자의 결제 요청 시마다 계좌에서 자동으로 선불충전이 이루어지도록 변경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선불충전금을 은행에서 관리해 안정성이 확보되고 선불충전금이 이용자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 자동으로 예치된다. 발생된 이자는 이용자에게 귀속되어 소비자 편익도 좋아진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각 제휴사와 선불수단연계 통장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혁신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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