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2회 '완벽한 가족' 최예빈, 팽팽한 긴장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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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배우 최예빈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인다.
최근 최예빈은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선희(박주현)의 보육원 시절 친구 이수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이수연이라는 인물의 깊은 서사와 입체적인 면모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하며 극에 풍성함을 더한 최예빈.
한편, '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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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완벽한 가족' 배우 최예빈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인다.
최근 최예빈은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선희(박주현)의 보육원 시절 친구 이수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수연은 어릴 적 선희가 일으킨 화재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피해의식에 휩싸여 있다. 그런 이유로 10년 만에 재회한 선희에게 수연은 위협적으로 분노를 쏟아내고 살인 누명을 씌우려는 섬뜩한 행보를 선보이며 극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충격적인 사건을 연이어 저지르며 선희를 두려움에 떨게 한 수연이지만, 선희가 위기에 처하자 필사적으로 구하며 애증으로 널뛰는 감정선을 드러내기도. 또한 모든 사건이 일어나기 전 행복한 일상과 사랑을 꿈꿨던 평범한 소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극 중 이수연이라는 인물의 깊은 서사와 입체적인 면모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하며 극에 풍성함을 더한 최예빈. 특히 그녀는 촬영 현장에서 동작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할 뿐만 아니라 장면에 디테일을 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감 나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예빈이 수연의 엔딩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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