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최종 현미경 점검"

이덕화 기자 2024. 9.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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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횡성군이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차 보고회를 갖고 각 부문 현미경 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27~29일 3일간 열리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총 25개 정식종목과 드론 경기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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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수영 등 25개 종목…'드론 경기' 시범종목 채택
총 8201명 선수단 참석…경기장·숙박·음식점 점검 완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횡성군이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차 보고회를 갖고 각 부문 현미경 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27~29일 3일간 열리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총 25개 정식종목과 드론 경기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다. 역대 최대 인원인 8201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종목별 경기 일정대진표도 최종 확정됐다.

대회 슬로건은 '뭉친 힘, 힘찬 도약, 특별한 강원의 시작 횡성'이다. 스팟광고 영상과 TV 자막광고, 가로기와 홍보탑 등을 톨게이트 진출입로와 시가지에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개막식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식전 행사에는 지역 두드림난타팀과 둔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에는 기수단 입장,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미디어 대북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식후 행사에는 정동원, 홍지윤, 육중완밴드 등 초청 가수가 무대에 올라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화려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드론라이트 멀티미디어 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사전 점검과 보수를 마쳤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도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당부해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스포츠 메카 횡성군에서 열리는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려 도민의 화합과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개막식부터 대회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횡성 도민생활체전 마스코트.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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