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용산역서 귀성객 인사‥이재명 "국민 상황 어렵고 불편"‥조국혁신·개혁신당도 귀성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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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 대이동'이 시작된 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용산역에 나가 고향길 KTX 열차에 오르는 시민들과 추석 인사를 나눴습니다.
허 대표는 "오늘 귀성객들의 밝은 표정이 추석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도 같았으면 좋겠다"며 "정치가 이런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용기내서 열심히 정상적인 정치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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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 대이동'이 시작된 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용산역에 나가 고향길 KTX 열차에 오르는 시민들과 추석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전현희, 한준호 의원 등 7명의 최고위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 건강·민생 회복', '희망 가득 한가위'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과 악수를 하거나 '셀카' 요청에 응했고, 출발하는 열차를 향해 "잘 다녀오세요"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인사를 마친 뒤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고, 국민 여러분이 불편한 점이 여러 가지로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가족들과 오손도손 얘기 나누며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귀성 인사 현장을 찾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이 대표에게 '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고, 이 대표는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도 '탄핵의 달을 띄우겠습니다'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용산역에 나와 귀성객들에게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 대표는 "민생이 어렵고 정치 상황 역시 많은 분노와 실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다들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조국혁신당은 우리가 할 일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는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허 대표는 "오늘 귀성객들의 밝은 표정이 추석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도 같았으면 좋겠다"며 "정치가 이런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용기내서 열심히 정상적인 정치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60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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